(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반려동물 관련 블록체인 재단 파우누스 글로벌이 발행하는 밈코인이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파우누스 글로벌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파우누스 글로벌의 밈코인 '고퍼피(GOP)'를 글로벌 거래소 덱스트레이드(Dex-Trade)에 공식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공식 상장일과 시간은 20일 한국 시간 오후 4시 30분이다.
파우누스 글로벌은 국내 유일무이한 반려동물 관련 블록체인 재단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기반 밈코인 고퍼피를 지난해 11월 발행했다.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지속적인 밈코인 인기에 힘입어 고퍼피의 거래소 상장을 추진, 거래소 덱스트레이드에 공식 상장이 결정됐다.
덱스트레이드는 이름과는 달리 중앙형 거래소(CEX)로, 2019년 출범해 13일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거래소 순위 62위를 차지하고 있다. 덱스트레이드는 엄선된 암호화폐만을 상장하는 엄격한 상장 심사로 유명하다. 덱스트레이는 현재 총 107종의 암호화폐를 상장, 총 194종의 암호화폐 간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고퍼피는 파우누스 글로벌의 핵심 사업인 반려동물, 그 중 반려견을 캐릭터화한 밈코인이다.
파우누스 글로벌 관계자는 "재단의 사업 방향에 맞춰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밈코인 발행을 항상 염두했고 이번 암호화폐 상승장의 트렌드에 따라 상장을 추진했다"며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전개해오며 받은 영감과 반려동물에 대한 파우누스글로벌의 애정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