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서울 강서구가 ‘미라클 메디특구’ 지정으로 국제 의료관광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척추·관절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서울고든병원이 미라클메디특구 협의회 신규회원으로 위촉되며,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강서구의 글로벌 의료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첨단 의료기술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의료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라클메디특구 협의회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의료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고든병원은 이러한 강서구의 비전에 부응하며,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전문 의료진의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척추·관절 치료의 명가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내 환자는 물론,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질환으로 한국을 찾는 해외 환자들에게도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구 협의회 회원 위촉은 서울고든병원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고든병원 김진철 대외이사는 이번 미라클메디특구로 지정된 서울고든병원은 해당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척추·관절 질환 치료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인정받은 의료기관으로써 이번 지정에 힘입어 외국인 환자를 위한 △국제 표준 의료서비스 제공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환자 맞춤 케어 △지역 관광 연계 프로그램 제공 △홈페이지 및 각종 영문서류 문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진료 △보호자 편의제공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고든병원 배정식 대표원장은 “서울고든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환자 중심 진료’, ‘통합적 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꾸준한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번 미라클메디특구 참여를 계기로, 강서구를 찾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척추·관절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의료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현국 대표원장은 “서울고든병원은 강서구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간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와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의료기술의 첨단화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감동의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특구 참여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서울시 내 병원급 의료기관 밀집도 2위 지역으로, 특히 척추·관절 분야에 특화된 전문병원이 다수 포진해 있다”며, “2025년까지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수준의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해 강서구를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든병원의 이번 미라클메디특구 협의회 참여는 단순한 병원 역할을 넘어, 강서구가 지향하는 의료와 관광, 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메디컬 클러스터 실현에 있어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서울고든병원은 강서구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