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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가을 성수기 낚시어선 안전관리 철저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5-09-05 12:13

3년간 관내서 70여 사고 발생… 12월 10일 까지 특별대책 시행

▲목포해경이 가을 성수기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가을 성수기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낚시어선 성수기를 맞아 목포해경이 낚시어선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가을철 주 어종의 금어기 해제와 함께 평년보다 긴 추석연휴로 인한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특별대책을 미련했다.

지난 3년간 목포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사고를 분석한 결과 70여 건의 낚시어선 사고가 발생했으며 입·출항이 집중되는 오후 3시에서 6시, 새벽 3시에서 6시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목포지역에는 지난달 21일부터 112일간 이어지는 갈치낚시 행사가 시작되고 금어기가 해제된 주꾸미 낚시가 시작되는 등 낚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경은 과속, 밀집 조업에 따른 충돌 및 접촉사고, 운항부주의와 정비불량 등 안전불감증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선제적 안전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시임검 ▲순찰강화 ▲조업지 특성에 따른 해역별 맞춤형 안전관리 ▲교육과 간담회 등 종사자 안전 홍보활동 ▲관계기관(목포시, 영암군, 목포해수청, KOMSA 등) 합동점검 등이다.

또한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한 불시 단속을 실시해 경미사항은 현지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중대한 안전저해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낚시객과 종사자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해경에서도 교육과 홍보, 점검과 단속으로 보다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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