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상품 200여 종…최대 67% 할인 혜택
[더파워 이설아 기자] 쿠팡은 춘천시와 손잡고 ‘춘천 테마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춘천의 관광 자원을 전국 고객에게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은 18일 오전 춘천시청에서 열렸으며, 육동한 춘천시장과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쿠팡 앱과 웹사이트 내 쿠팡트래블 메뉴에 ‘춘천 전용 테마관’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춘천 테마관’은 쿠팡트래블의 ‘대한민국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두 번째 기획전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장권·패키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여행 상품 약 200여 종이 마련되며, 쿠팡 와우회원은 최대 6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 ‘춘천 가을 축제와 함께 즐기기 좋은 숙소’, ‘자연 속 힐링 여행’ 등 맞춤형 테마 큐레이션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치는 관광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춘천의 가을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는 “춘천 테마관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이번 테마관을 앱 메인화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