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를 방문한 울산시 동구의원들과 장종민 임실군의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임실군의회)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의회는 지난 23일 울산광역시 동구의회가 임실군의회를 공식 방문해 주요 관광자원과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상생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임실군의회 의원 3명과 윤혜빈 의회운영위원장 등 울산 동구의회 의원 4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의회 관계 공무원도 함께 자리했다.
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내빈 소개와 환영 인사에 이어, 두 지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환담이 이어졌다. 임실군 홍보담당관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동구의회 의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동구의회는 임실군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화산업 운영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정책 추진에 참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종민 의장은 “이번 방문은 두 지역 의회가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두 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협력 채널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