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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사고 없는 가을바다’ 조성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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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사고 없는 가을바다’ 조성 ‘만전’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5-10-13 17:18

행락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 조사·합동점검 실시

▲목포해양경찰 관계자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실시 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해양경찰 관계자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실시 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행락철을 맞아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성 조사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른 정기 안전관리 활동으로 일환으로 목포해경은 매년 행락철 전후로 위험구역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연안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먼저 13일부터 17일까지 관할 해역 내 주요 연안지역(갯벌, 해안도로, 방파제 등)을 대상으로 자체 위험성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각 파출소에서는 ▲최근 3년 사고 이력 ▲관광객 및 낚시객 이용 빈도 ▲안전관리시설물 상태 등을 종합 분석하여 위험구역의 적정성을 재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위험구역 지정, 등급 변경, 관리해제 대상 선정 등을 추진하며, 지역별 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집중관리 구역을 재설정할 계획이다.

이어 17일부터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시, 신안·무안·해남·진도·영광·함평군 등 7개 지자체와 함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본격 실시한다. 합동점검 대상은 낚시객 및 관광객이 자주 찾는 방파제, 갯벌, 항포구 등 주요 연안 지역이며, 위험표지판, 인명구조장비함 등 안전관리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파손되거나 노후 된 시설물은 즉시 보수 또는 교체를 요청하고, 시설이 미비한 구역은 지자체 및 해수청에 신규 설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기상 악화·조석 차 확대 등 예기치 못한 해양환경 변화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구역을 사전에 재조정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은 낚시객, 관광객, 체험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순간적인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성 조사와 합동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해양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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