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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5일간 61만여 명 방문…흥행신화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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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5일간 61만여 명 방문…흥행신화 이어가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10-14 21:10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 임실N치즈축제' 현장.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사진=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 임실N치즈축제' 현장.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사진=임실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61만여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는 임실군 전체 인구의 24배에 달하는 수치로, 국내 유일 치즈 축제로서 ‘대한민국 3대 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대를 찾은 방문객들은 치즈 유제품과 피자, 향토음식관, 한우명품관, 농특산물 등에서 총 30억8천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실적을 냈다.

특히 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과 판매장의 유제품 매출은 12억3천여만 원으로 단일 판매 최고치를 달성했다.

올해 11회를 맞은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인파가 북적였으며, 일부 판매장은 준비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완판’ 현상까지 이어졌다.

이에 군은 이튿날부터 임실경찰서와 공조해 비상교통 대응체제를 가동하며 혼잡을 최소화했다.

이번 축제 성공 요인으로는 ▲임실 방문의 해에 맞춘 5일간 풍성한 콘텐츠 ▲추석 연휴 직후 축제 일정 설정으로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 ▲관광객 중심 차별화 프로그램 운영 ▲사전 홍보 마케팅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 체험 ▲국가대표 대형 쌀피자 만들기 ▲치즈 굴리기 이벤트 ▲쭉쭉 늘려 내치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국 황실에서 즐겨 찾는 프리미엄 저지종 원유로 만든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결합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집밥같은 향토음식, 청정 임실산 암소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초대형 축제로 성장했다”며 “개막 첫날 교통 혼잡으로 불편을 끼친 점은 아쉬우나, 내년에는 교통과 먹거리 등 미흡한 점을 보완해 완성도 높은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종료 후에도 국화꽃과 구절초 전시가 11월 중순까지 이어져 가을철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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