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가 임실엔치즈축제장에 민원상담소를 설치 운영했다.(사진=임실군의회)[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11회 임실N치즈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민원상담소를 운영하고 총 26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의회는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상담부스를 마련했으며,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에 접수된 주요 민원은 ▲행사장 교통 대책 마련 ▲치즈 판매장 혼잡으로 인한 대기시간 장기화(매장 확장·계산대 추가 요청) ▲여성 화장실 배치 확대 ▲응급처치부스 부족 및 위치 안내 미흡 ▲주차장 부족 문제 ▲국화 관람료 징수 필요성 등이다.
군의회는 접수된 민원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치할 계획이며, 향후 축제 운영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장종민 의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감한 불편과 건의사항은 군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