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양주시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경기도아동돌봄양주센터, 센터장 한성경)는, 지난 25일 양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에 참여해 ‘아이 돌봄’의 가치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29개소가 참여하였다. 박람회 취지는 지역의 사회복지 현황을 공유하면서, 양주시의 복지공동체 실현 노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이해를 구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경기도아동돌봄양주센터는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웃는 양주’를 슬로건으로 정하여, 아동친화도시 양주가 지향하는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의 비전을 담았다. 돌봄서비스 체험 부스에서는 △돌봄서비스 안내 및 설문조사 △돌봄아동 사전 등록 △거북이 캐릭터 키링 및 엽서 꾸미기 △인스타그램 사진 촬영 등을 방문자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엽서 꾸미기에 참여한 아이들은 “축제를 자주 열어 주세요”, “우리가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양주가 좋아요” 등 각자의 바람을 자기가 만든 엽서에 담으면서 즐거워했다. 엽서는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에 전달 예정이다.
한성경 센터장은 “아이 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공동의 가치임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시민과 교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양주시 옥정호수초등학교 소재 경기도아동돌봄양주센터는 지난 해 9월부터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 중이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