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누구나 식료품·생필품 즉시 지원
반복 방문 땐 맞춤형 복지 연계 병행
해운대구청사 전경./ 사진=해운대구[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해운대구가 문턱을 낮춘 복지로 위기 가구를 먼저 찾는다. 해운대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라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해운대푸드마켓에서 진행되며, 방문 주민에게 1인당 3<del>5개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한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이용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도움이 가능하다.
특히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위기 신호를 포착하는 통로로 활용된다. 동일 가구의 반복 방문 등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상담을 거쳐 동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14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물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견해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