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토스씨엑스는 10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거점 센터는 토스씨엑스가 서울 외 지역에 처음 설립한 상담센터로,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올해 안으로 세 자릿수 규모의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향후 상담 품질 고도화와 인공지능(AI) 학습 자료 구축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토스씨엑스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금융 상담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검토하며 부산 거점을 중심으로 한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진석 토스씨엑스 대표는 “부산은 서울에 이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혁신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토스씨엑스는 지역 인재와 함께 새로운 금융 상담 모델을 만들어 나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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