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소환형 RPG 시장에서 이용자 기반을 넓혀온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이 글로벌 론칭 1000일을 맞아 신규 성장 시스템과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 컴투스는 14일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와 ‘초신성’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오는 12월 2일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1000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981일부터 1000일까지 일일 미션이 제공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1000일 기념 빛과 어둠의 초월 소환서’를 지급한다. 사용 시 등장하는 2종의 태생 5성 빛·어둠 소환수 중 1종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보상을 주는 ‘1000일 기념 패스’, 레이드 클리어 횟수에 따라 보상이 제공되는 ‘초신성을 향한 도약’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빛·어둠 소환서, 금색 아티팩트 봉인구 등 다양한 보상도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소환수 성장 요소인 ‘별자리’ 시스템도 확장됐다. 전설 희귀도 별자리 슬롯을 모두 개방하고 신화 등급에 도달한 소환수는 ‘초신성’ 시스템을 통해 추가 성장이 가능해졌다. 초신성은 기존 별자리 능력치에 보너스가 더해지는 구조이며, 강화 시도에서 기존보다 낮은 수치가 나오더라도 감소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강화에는 신규 아이템 ‘성운의 유산’이 사용되며 레이드 및 각종 상점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3성·4성 소환수의 초신성 강화에는 별빛 재료가 활용돼 다양한 등급의 소환수들이 성장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