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의 LG 프라엘 신제품이 온라인 쇼핑 행사에서 완판 기록을 세웠다. LG생활건강은 LG 프라엘의 신제품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이 네이버 쇼핑 행사 라이브 방송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라엘 써마샷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네이버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넾다세일’에 참여했다. 특히 구독자 130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회사원A’가 지난 6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 기능을 직접 시연하며 관심을 끌었다. 회사원A는 “프라엘 써마샷은 디바이스계의 게임 체인저”라며 “멀티 디바이스임에도 각 모드별 효과가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고주파(RF)와 일렉트로포레이션(EP) 동시 출력 방식을 채택한 멀티 뷰티 디바이스로, 인체적용시험에서 사용 전 대비 피부 광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라이브 방송은 높은 시청 참여를 기록하며 제품 완판으로 이어졌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프라엘 써마샷은 방송 직후 약 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동일 시간대 네이버 라이브 방송 ‘구매 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약 이틀간 진행된 넾다세일 전체 카테고리에서도 매출 1위에 올랐다.
LG 프라엘은 LG생활건강이 브랜드를 인수한 지난 6월 이후 검색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다양한 노화 신호에 대응하는 ‘올-커버 디바이스’ 콘셉트를 앞세워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라엘 써마샷은 LG 프라엘 자사몰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