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기업 비재무성과 보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이에스동서가 국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아이에스동서는 올해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LACP가 주관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애뉴얼리포트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글로벌 경연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첫인상 △내용구성 △디자인 △메시지 명확성 등 6개 평가 항목 중 4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총점 98점을 받았다.
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경영, 인권 존중, 지역사회 기여 등 ESG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공개해왔다. 올해 보고서에는 각 과제별 추진 전략과 정량적 지표가 상세히 담겼으며,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가독성도 개선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4년간 ESG 성과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고도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