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연말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엔제리너스가 겨울 시즌에 맞춘 음료와 디저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롯데GRS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제리너스는 올해 시즌 콘셉트를 ‘제철코어’로 설정하고, 겨울철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음료 ‘제주 한라봉 뱅쇼’, ‘윈터 스노우 토피넛 라떼’와 디저트 ‘피스타치오 크림푸딩 케이크’를 선보였다. 세 제품 모두 크리스마스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한라봉 뱅쇼’는 붉은 뱅쇼와 한라봉청의 색감을 살린 새콤달콤한 음료이며, ‘윈터 스노우 토피넛 라떼’는 휘핑크림과 레드 초코볼을 더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 제품은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토샷추’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피스타치오 크림푸딩 케이크’는 피스타치오 크림푸딩 위에 레드 초코볼을 토핑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디저트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그래인스 쿠키 선물세트’도 한정 판매된다. 쿠키 6종이 각 3개씩 개별 포장돼 있으며, 덴마크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아 밀렌코와 협업한 시즌 한정 틴케이스에 담아 제공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감사 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준비했다”며 “엔제리너스와 함께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