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19일 신현초등학교에서 합창 공연 및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코웨이는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19일 서울 중랑구 신현초등학교에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시작한 문화예술 기반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현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물빛소리 합창단은 동요와 대중가요로 구성된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사이에는 박화영 합창단원이 진행한 장애 공감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의 일상과 이동 지원 방법을 배우고, 점자유도블록의 종류와 역할 등 보행 환경 전반을 익히며 장애를 배려의 대상이 아닌 협력과 동행의 관점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시설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