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 신지원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성과에 대한 공식 평가가 강화되는 가운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속가능보고서 분야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며 안전경영·투명경영 등 주요 경영 테마를 기준으로 기업의 전략, 미래가치, 상품·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200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매년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경영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2024년 보고서는 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 등 5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거버넌스와 전략, 위험관리 체계, 관리 지표와 목표 등을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기존 바이오·제약, 도로 운송 분야 중심에서 비알코올 음료 산업 표준을 새롭게 포함하는 등 보고 범위를 그룹 전반으로 확대해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친화적인 정보를 보고서에 충실히 담고 정도경영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