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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미국 캔디 브랜드 ‘너즈’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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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미국 캔디 브랜드 ‘너즈’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1-24 10:26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매일유업 본사에서 미국 제과기업 페라라 캔디 컴퍼니(Ferrara Candy Company)와 협력하여 미국 캔디 시장 1위 브랜드 ‘너즈(NERDS)’의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맺는 체결식을 진행했다. (좌)페라라 캔디 컴퍼니(Ferrara Candy Company)의 Guillaume Simon 해외사업총괄(Chief International Officer)과 (우)매일유업 곽정우 대표이사가 체결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매일유업 본사에서 미국 제과기업 페라라 캔디 컴퍼니(Ferrara Candy Company)와 협력하여 미국 캔디 시장 1위 브랜드 ‘너즈(NERDS)’의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맺는 체결식을 진행했다. (좌)페라라 캔디 컴퍼니(Ferrara Candy Company)의 Guillaume Simon 해외사업총괄(Chief International Officer)과 (우)매일유업 곽정우 대표이사가 체결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이 미국 캔디 시장 1위 브랜드 ‘너즈(NERDS)’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매일유업은 글로벌 제과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캔디·젤리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너즈’ 제조사인 페라라 캔디 컴퍼니는 115년 이상 역사를 이어온 미국 시카고 기반 제과기업으로, 설탕과자 분야에서 미국 내 시장 점유율 선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브랜드 ‘너즈’는 1982년 출시 이후 독특한 식감과 다양한 맛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연간 약 9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미국 캔디 시장 대표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6년 3월부터 ‘너즈 구미 클러스터(NERDS Gummy Clusters)’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제품은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글로벌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현지화 마케팅을 병행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젤리 시장은 최근 급성장하며 과거 껌 시장 규모의 4배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프리미엄 품질과 독특한 맛을 지닌 글로벌 브랜드 도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십 경험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너즈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국내 젤리 시장 진출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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