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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로봇 안전 생태계 구축 MOU 체결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24 15:26

로봇 특화 보험 ‘딥테크종합보험’ 출시…RaaS·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리스크 대응

24일 현대해상 본사 10층에서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 전무(왼쪽)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오른쪽)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현대해상 본사 10층에서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 전무(왼쪽)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오른쪽)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로봇산업의 안전 운영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보험·금융 융합 모델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24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로봇 기술 기반 신기술 산업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보틱스 기술과 보험산업을 결합한 위험관리 체계를 공동 구축하고, RaaS(Robot-as-a-Service) 등 신개념 로봇 서비스에 대응하는 보험상품·금융 연계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로봇친화빌딩(Robot Friendly Building),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산업 분야에서 신규 시장 발굴과 함께 로봇 사용자 비용 효율화 모델도 공동 모색한다.

현대해상은 협약의 첫 단계로 로봇 특화 상품인 ‘딥테크종합보험’을 출시하고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제1호 계약을 체결했다. 이 상품은 영업배상책임·생산물배상책임뿐 아니라 해킹·악성코드 공격 등 사이버 리스크에 따른 배상책임과 조사·복구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또한 로봇·피지컬AI·스마트팩토리 등 딥테크 영역에서 필요한 전문직 배상책임, 개인정보·네트워크보안 배상책임 등 유무형 위험도 단일 상품으로 보장한다.

협약식은 이날 현대해상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 전무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 전무는 “현대해상은 지난 70년간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 로봇 생태계가 보다 안전하고 인간 친화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로봇산업 특화 보험과 데이터 기반 금융 모델 확립이 로봇 기술 상용화와 투자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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