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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3세 구동휘 사장 승진…LS그룹, 2026년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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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3세 구동휘 사장 승진…LS그룹, 2026년 임원 인사 단행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25 13:43

대부분 CEO 유임…전기차 소재·AI 등 미래 사업 강화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사장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사장
[더파워 유연수 기자]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LS그룹이 2026년도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 LS그룹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키며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그룹은 효율화와 안정화를 우선하면서도 전기차 소재·전력·AI 등 미래 성장 분야의 성과 확대를 병행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사업 성과 가속화와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인재 배치에 중점을 뒀다.

이번 인사에서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대표는 지난해 취임 이후 귀금속 매출 증가 등 운영 효율화로 제련 사업 수익성을 회복시켰으며, 황산니켈·전구체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 확장을 주도해 그룹의 전기차 소재 생태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LS는 전력 사업 호조를 반영해 성과 중심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LS일렉트릭에서는 전력 사업 확대로 성장세를 견인한 안길영·채대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LS ITC에서는 AI 기반 업무 효율화를 주도한 조의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은 고성과 인재에 대한 과감한 인사로 조직 활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2026년도 임원 인사에서는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승진 9명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LS전선·LS일렉트릭·LS MnM·LS엠트론·E1·예스코·가온전선 등에서 총 12명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LS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동시에 구자은 회장이 추진하는 비전 2030 전략 수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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