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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치즈축제·일진제강 등 군정 전반 문제점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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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치즈축제·일진제강 등 군정 전반 문제점 집중 점검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12-02 19:34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임실군의회)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임실군의회)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의회는 11월 28일 제7일차 회의를 끝으로 20일부터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당초 27일까지 예정된 감사는 일진제강의 제2농공단지 투자협약 이행 상황과 지연 사유 확인을 위해 하루 연장됐다.

이번 감사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차 공모 탈락, 2025 임실N치즈축제 수요 예측 실패 등 올해 논란이 된 사안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정일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기본소득 사업 준비 과정에서 사회단체와 충분한 협력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사업 확대 시 군민·행정·의회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양주영 의원은 공모 미선정으로 인한 군민들의 상실감을 언급하며, 위로와 보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정흠 의원은 축제 운영 과정에서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준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는 교통 문제를 개선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해 오수행 셔틀버스 노선 신설과 전주행 운행 확대를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공직 기강과 인사 배치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종규 의원은 음주운전, 도박, 폭행 등 공무원 비위 사례를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감독과 체계적 교육을 촉구했다.

이성재 의원은 토목직 공무원 부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언급하며 충원 시 읍·면 우선 배치를 요구하고, 전국적 직무 기피 현상을 극복할 임실군만의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28일 감사에서는 일진제강 심규승 대표를 대신해 박영준 전무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왕중 의원은 “제2농공단지 조성에 임실군이 재정 여건이 어려움에도 군비 246억을 투입했지만, 일진제강은 분양대금 79억만 납부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신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박영준 전무는 “내년 1월까지 투자 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 공장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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