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12.08 (월)

더파워

부산시, ‘2025 인권주간’ 개막… 인권가치 일상으로 확산

메뉴

전국

부산시, ‘2025 인권주간’ 개막… 인권가치 일상으로 확산

이강원 기자

기사입력 : 2025-12-08 16:49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세계인권선언 77주년 기념식 개최

부산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5 부산인권주간'을 운영한다(인권 작품 수상작).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5 부산인권주간'을 운영한다(인권 작품 수상작). (사진=부산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겨울빛이 차가운 도시에 번지듯, 인권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부산에서 열린다.

시는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2025 부산인권주간’을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존중 문화를 시 전역에서 본격 확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주간은 시민이 일상에서 인권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념식, 콘퍼런스, 교육, 북토크,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장 핵심 행사인 ‘인권의 날 기념식’은 1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과 시민, 인권활동가 등이 참석해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등 의미 있는 순서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과 경찰청 인권영화제 수상작 상영이 마련된다.

11일에는 벡스코에서 ‘고립 넘어 자립, 차별 너머 연대’를 주제로 ‘2025 부산인권콘퍼런스’가 열린다. 자립준비청년 인권 실태 발표, 차별적 용어 개선 논의, 인권 북토크 등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인권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이 밖에도 인권특강, 공모전 수상작 전시(시청 로비~시청역), 인권영화 '힘을 낼 시간' 상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인권주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공무원 출근길 캠페인 등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도 병행해 공공영역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인권주간이 시민 모두가 인권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이 진정한 인권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강원 더파워 기자 bs051@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54.85 ▲54.80
코스닥 927.79 ▲3.05
코스피200 589.17 ▲8.3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704,000 ▼232,000
비트코인캐시 888,500 ▼8,000
이더리움 4,696,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0,100 ▼40
리플 3,127 ▼13
퀀텀 2,171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924,000 ▼96,000
이더리움 4,698,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20,100 ▼80
메탈 604 ▲5
리스크 312 ▼3
리플 3,128 ▼11
에이다 647 ▼1
스팀 11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83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889,000 ▼8,000
이더리움 4,694,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0,090 ▼70
리플 3,130 ▼10
퀀텀 2,134 0
이오타 15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