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오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년층의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확대,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확대하여 더 많은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강화했다.
예산 확대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사업단에서 참여 기회가 늘어났으며, 2026년에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9개 수행기관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포함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김제시 거주 어르신이며, 유형별 참여 자격과 근무조건, 활동내용 등 세부 사항은 신청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을 넘어 사회적 관계 형성,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모집 기간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서 활력 있는 일상과 보람된 사회참여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