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기장군이 조기 발견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6년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해 한국인 6대 호발암 종합검진 또는 뇌혈관 정밀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군민 맞춤형 건강정책이다. 올해는 총 1,865명을 선정해 65세 이상 노인과 취약계층 등 810명에게는 검진비 전액 80만 원을, 40세 이상 일반 군민 1,055명에게는 7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2월 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기장군은 지난 16년간 약 155억 원을 투입해 2만 4천여 명의 군민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며 예방 중심 보건행정의 모범을 쌓아왔다.
정종복 군수는 “질병의 조기 발견이 곧 삶의 질을 지키는 길”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