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일 선정…국비 16억 확보로 산업 경쟁력 강화
다부처 협업 통해 인구소멸 대응·일자리 창출
밀양시청사 전경./ 사진=밀양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경남 밀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2026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서 경남도 내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협업해 지역 특화 연고산업을 육성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밀양시는 첨단소재·부품 기반 제조산업과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시는 2026년부터 2년간 국비 16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3억 1,600만 원을 투입, 소재·부품산업의 사업 다각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과 함께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행정지원을 병행해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전문인력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활용한 산업·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다부처 협업을 통해 밀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