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12억 원 투입…냉난방·공기청정 갖춘 첨단 쉘터
김효정 시의원 주도, 노후 정류소 전면 개선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만덕·덕천)./ 사진=부산시의회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북구 덕천1동 숙등역 일원에 ‘에어클린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사업이 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만덕·덕천)은 전액 시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해 노후한 숙등역 정류소를 첨단 스마트 승강장으로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숙등역 정류소는 도시철도 3호선 숙등역과 인근 학교,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구간으로 이용객이 급증했으나 대기 공간이 협소해 불편이 컸다. 김 의원은 현장 점검과 주민·관계기관 소통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재원 확보를 이끌었다.
새 승강장은 밀폐형 5m와 개방형 2.7m를 결합한 총 7.7m 하이브리드형으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 대응 에어클린 시스템과 공기질 측정기, 온열 의자, 실시간 버스정보 안내기(BIT)가 설치돼 사계절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한다.
공사는 기존 시설 철거와 지장물 이설을 시작으로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 의원은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생활 인프라 개선에 집중해 북구를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