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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와대 앞 ‘쌍특검’ 규탄대회…이재명 정부·민주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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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와대 앞 ‘쌍특검’ 규탄대회…이재명 정부·민주당 정조준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1-20 14:10

통일교 게이트·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 요구…“쌍특검 외면하는 대통령이 몸통”

구호 외치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구호 외치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더파워 이우영 기자] 통일교 게이트와 더불어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른바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 장외 규탄대회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20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장동혁 대표 단식 농성 엿새째를 맞아 통일교 게이트·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에 대한 쌍특검을 즉각 수용하라며 규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를 비롯해 의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천 뇌물 특검 수용’, ‘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쌍특검 외면하는 대통령이 몸통이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통일교 게이트·공천 뇌물 덮지 말고 쌍특검을 수용하라”, “단식투쟁 외면 말고 쌍특검을 수용하라” 등의 구호를 연호하며 여권을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통일교 자금 의혹과 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을 동시에 겨냥하는 별도 특검 두 개를 묶어 ‘쌍특검’으로 부르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규탄사에서 “이재명 정부는 통일교 게이트와 공천 뇌물, 정치권의 뿌리 깊은 이 검은돈을 뿌리 뽑자는 특검 요구를 왜 외면하고 있느냐”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쌍특검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관련해 “전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상당 부분 의견 교환이 있었는데 갑자기 이 대통령이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수사 지시를 하면서 일이 뒤틀리기 시작했다”며 “민주당이 신천지를 물타기하려고 수사 대상에 끼워 넣었고, 우리 당은 필요하다면 통일교·신천지 2개 특검을 별도로 진행하자고 했지만 민주당이 이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또 장 대표 단식과 관련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밥 먹고 싸우라’고 한 발언을 거론하며 “반지성·몰지각의 언어폭력 집단 각성하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나경원 의원도 “민주당은 지금 정략용·관권선거용 내란 종합특검을 하면서, 진짜 필요한 공천 뇌물 특검과 전재수 통일교 특검을 이야기하는 장 대표의 단식에는 조롱하고 희희낙락하고 있다”며 “혹세무민용·정략용 2차 종합특검을 즉각 폐기하고 쌍특검을 반드시 수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금 청와대에서는 이 대통령이 웃으면서 내란종합특검에 서명하고 있을 것”이라며 “야당 대표는 물과 소금으로 목숨을 걸고 단식해야 하는 잔인한 대한민국이 지금의 모습”이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규탄대회 이후 ‘통일교 게이트·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 수용 요구서’를 원내행정국을 통해 대통령실에 전달할 계획이다. 여당이 쌍특검 수용을 거듭 압박하면서 2차 종합특검법 시행을 둘러싼 여야 충돌과 함께 통일교·공천 헌금 의혹을 둘러싼 정국 공방도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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