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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 만에 100만개… 롯데리아 통다리 치킨버거, MZ 입맛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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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 만에 100만개… 롯데리아 통다리 치킨버거, MZ 입맛 잡았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1-22 13:43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롯데리아 통다리 치킨버거, MZ 입맛 잡았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치킨버거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리아의 신제품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가 출시 2주 만에 100만개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6일 내놓은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 2종이 20일까지 2주간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GRS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통다리살 패티를 사용해 촉촉한 육즙과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출시 1주일 만에 50만개가 판매돼 내부 목표 대비 210%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출시했던 모짜렐라 버거와 오징어·크랩 얼라이브 버거보다 더 빠른 속도로 50만개를 넘어섰고, 100만개 판매도 2주 만에 달성했다.

지난해 선보인 크랩 얼라이브 버거 2종과 비교해 점포당 신제품 하루 평균 판매 수량은 14일 기준 1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는 ‘그릭랜치’와 ‘파이어핫’ 2종으로 구성되며, 판매 비중은 각각 53%와 47%로 나타나 두 메뉴 모두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크리에이터 침착맨과의 협업이 2030세대 공략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롯데리아는 ‘TASTE THE FUN’ 슬로건 아래 브랜드에 대한 솔직한 평가로 젊은 층의 공감을 얻어온 침착맨을 모델로 기용해 진정성을 강조했다. 티저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60만뷰를 기록했고, 본편 광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합쳐 2주 만에 1000만뷰를 넘겼다. 광고 시청자의 81%가 10~30대로 집계되면서 MZ세대 중심의 주목도가 확인됐다.

실제 구매 데이터에서도 젊은 층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롯데GRS의 CRM(고객관계관리) 분석 결과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 구매 고객 가운데 20·30대 비중은 70%에 달했다. 회사는 바삭한 크리스피 식감과 통다리 치킨의 볼륨감을 선호하는 수요를 정확히 짚어낸 제품 기획과, 침착맨과의 협업을 앞세운 마케팅이 맞물리면서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는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치킨버거 카테고리 내 판매를 이끌고 있다”며 “맛있는 즐거움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바탕으로 치킨버거 시장에서 롯데리아의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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