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안전위, 터널 전 구간 점검·운영 준비 상황 확인
개통 후 교통 혼잡 대비 지속 모니터링 필요성 강조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최도석)는 다음 달 개통을 앞둔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사진=부산시의회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최도석)는 다음 달 개통을 앞둔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위원회는 오늘(23일), 만덕IC부터 센텀IC까지 터널 전 구간을 직접 이동하며 시설물 안전 상태와 공사 마무리 공정, 운영 준비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개통 이후 교통 운영 계획과 비상 대응체계에 대해서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청취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해당 도로 개통으로 동·서부산 간 통행 시간이 단축되고 도심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교통 수요 증가에 따른 수영강변대로 등 주변 간선도로 혼잡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개통 이후에도 교통 흐름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단계별 개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도석 위원장은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동·서부산을 잇는 핵심 교통축”이라며 “공사 과정의 안전은 물론, 개통 이후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통 이후에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북구 만덕동에서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연장 9.62km의 부산 최초 대심도 지하도로로, 동·서부산권 교통 흐름 개선과 도심 교통 혼잡 완화를 목표로 추진돼 왔으며 다음 달 개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