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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PB 생리대 ‘99원’으로 인하…최저가 수준 상품 보급 확대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1-29 13:24

쿠팡, PB 생리대 ‘99원’으로 인하…최저가 수준 상품 보급 확대
[더파워 이설아 기자] 생리대 가격 급등과 ‘생리 빈곤’ 문제가 정치권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쿠팡이 자체 상표(PB) 생리대 가격을 개당 99원 수준까지 낮추며 생활물가 완화에 나섰다. 쿠팡의 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생리대 전문 PB 브랜드 ‘루나미’ 중대형 제품 판매가를 최대 29% 인하해 중형은 개당 99원, 대형은 105원에 동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쿠팡 CPLB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생리대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생리대를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공급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생필품 물가 관리 등 서민 부담 완화 정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생리대 가격 인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후 유통업계 전반에서 중저가 생리대 경쟁이 확산되는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루나미 대표 상품인 중형 18개입 4팩 제품은 기존 9390원에서 7120원으로, 대형 16개입 4팩 제품은 9440원에서 669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개당 기준으로는 중형이 약 130원에서 99원으로, 대형이 약 148원에서 105원으로 내려가는 셈이다. 쿠팡 CPLB는 고객 수요가 높은 다른 중형·대형 번들 상품에도 동일한 인하 정책을 적용해, 중형 99원·대형 105원 가격대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루나미 생리대는 100% 국내 생산되는 중소 제조사 제품으로, 빠른 흡수력과 부드러운 촉감, 통기성 백시트와 옆샘방지 기능 등을 갖춘 ‘가성비 생리대’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큰 뼈와 잔가시를 제거하듯 수작업 공정을 강조하는 식으로 불편을 줄이고, 전자레인지 데우기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 구성을 통해 가격 대비 편의성을 강화해 왔다. 시중 주요 제조사 브랜드 생리대가 개당 200~300원대에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한층 커졌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판매가 인하로 발생하는 손실을 전액 회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원가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PB 상품을 활용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쿠팡 관계자는 “생리대는 생활 필수품인 만큼 가격 인하를 통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더 많이 공급하고 고객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필품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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