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서 기자회견… 정관선 완공·AI 데이터센터 유치 공약 제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교통·경제 도약”… 기장 전역 균형발전 강조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기장군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사진=독자 제공[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장군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원팀’ 체제를 강조하며 기장 발전을 위한 공동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기장군 출마예정자들은 1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 없는 기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공동 출마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우성빈 기장군수 출마예정자를 비롯해 기장 지역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참석해 단합된 선거 대응과 지역 발전 구상을 설명했다.
우성빈 출마예정자는 “기장군의 변화를 위해 민주당 출마예정자들이 ‘원팀’으로 뭉쳤다”며 “이번 합동 선언은 기장 발전을 위한 공동 약속이자 선거 승리를 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기장 교통망 확충과 지역 산업 기반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정관선 철도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추진하고, 기장일광선(기장선) 예타 면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안읍 일대에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해 기장을 첨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출마예정자들은 “기장군은 더 이상 특정 세력의 이해관계가 아닌 군민 중심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집권 여당과의 협력을 통해 기장 발전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장읍과 정관, 장안, 일광, 철마 등 지역 전역의 균형 발전과 민생 중심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기장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군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우성빈 출마예정자는 지난 2019년 8월 기장군의회 군정질문 과정에서 무소속 오규석 당시 기장군수로부터 약 4시간 동안 “사과하세요”라는 발언을 수백 차례 들은 당사자로, 지역사회와 정치권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