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KGA에셋이 제9대 대표이사로 손행주 현 전무이사를 선임하며 새로운 도약의 닻을 올렸다. KGA에셋은 지난 1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95.8%라는 높은 투표율 속에 박빙의 승부 끝에 손행주 후보가 51.22%(221만 3172주)를 득표하며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공식 취임식은 오는 3월 30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진행된다.
1965년생인 손행주 신임 대표는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교보생명 입사를 시작으로 보험업계에 발을 들인 30년 이상의 정통 '보험통'이다. 2009년 7월 KGA에셋에 합류한 이후 지사 대표를 거쳐 2020년 상무이사, 2024년 전무이사를 역임하며 지사 현장과 본사 경영을 모두 아우르는 탄탄한 실무 역량을 입증해 온 '내부 출신 경영자'로 꼽힌다.
손 대표는 취임과 함께 KGA에셋의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예고했다.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와 ‘AI 기반 영업 체계 고도화’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즉각 반영하기 위해 ‘KGA에셋 신문고’를 운영하고, 고객 응대부터 마케팅, 장기보험 비교 견적에 이르기까지 AI 솔루션을 전면 도입해 데이터 기반 DB 제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리스크 및 재무 관리도 핵심 과제다. 2027년 이후 예상되는 갱신 수수료 경쟁 심화에 대비해 잔여 수수료 예측 기반의 합리적인 관리 기준을 정립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원수사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책 운영과 수익 구조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손 대표는 "제3의 감시기구 도입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정기 감사를 실시해 경영의 투명성을 극대화하겠다"며, "조직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돌아가는 새로운 KGA에셋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장과 실무를 깊이 이해하는 손 대표의 리더십 아래 KGA에셋이 써 내려갈 혁신의 청사진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