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금융권 사회공헌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군인들의 자녀를 지원하는 '우리금융호국장학금' 제도를 신설하고, 연간 2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호국장학금'은 국방부 산하 호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장학제도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우리히어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군인 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전공상, 장애, 한부모 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군인 자녀다. 재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9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의 '우리히어로 지원사업'은 순직과 공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약 1700명의 순직·공상 공무원과 가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자녀 장학금과 가족 캠프, 자녀 성장물품 지원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우리금융은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남겨진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