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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생산적·포용금융 속도전…1분기 성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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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생산적·포용금융 속도전…1분기 성과 점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20 10:27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4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 회장(뒷줄 왼쪽 첫 번째)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의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지원 속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4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 회장(뒷줄 왼쪽 첫 번째)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의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지원 속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4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1분기 성과와 2분기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의 실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증권, 저축은행, 캐피탈, 자산운용, 벤처, PE, 연구소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지주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동전쟁 등 대외 여건을 고려해 생산적 금융 실행 속도를 더욱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생산적 금융 부문에서는 첨단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참여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산업은행 주관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시설,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투자 등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또 대기업과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등과의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지원 대상을 국가첨단전략산업 전반으로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 투자 집행도 이어졌다.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누리바람 1호를 비롯해 미래차, 항공, 우주, 방산 분야에 모험자본 686억원을 집행했고, 2분기에는 코스닥벤처펀드와 반도체, 바이오 관련 딜을 중심으로 150억원 이상 추가 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자산운용은 1분기 그룹공동펀드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 2개 기업에 400억원을 투자하고 ‘우리생산적금융교육인프라1호’ 1370억원을 조성했다. 2분기에는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 모빌리티 분야 추가 투자와 함께 ‘우리생산적금융교육인프라2호’ 등 신규 약정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PE는 1분기 ‘우리베일리국민성장PEF’를 설립해 3530억원을 집행했고, 비수도권 기업과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우리지역동반성장PEF’ 설립도 추진 중이다.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금융 접근성 확대와 금융비용 완화, 재기 지원 과제를 중심으로 체감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개인신용대출 연 7% 금리 상한제를 시행해 1분기 기준 약 3만5000명에게 총 6.2억원 규모의 이자 감면을 제공했다.

소액 특수채권 보유자에 대한 추심활동 중단과 이자 면제도 시행했다. 청년과 프리랜서, 주부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우리WON Dream 생활비 대출’은 지난달 23일 출시 이후 열흘 만에 551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1분기 포용금융 자금 1491억원을 집행해 전년 동기보다 263억원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과 올해 1분기 기준 사잇돌대출 잔액 부문에서 저축은행업계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36.5˚’ 구축을 마무리해 제2금융권에서 은행권으로의 대출 갈아타기 연계 지원과 포용금융 대출 한도 조회 등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생산적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후속 프로그램인 ‘정책금융 활용포럼’도 추진하기로 했다. 1분기 진행된 ‘첨단전략산업포럼’의 연장선에서 정책금융기관 담당자와 그룹 실무진이 참여해 정책금융 활용 방안과 영업 적용 포인트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임종룡 회장은 “생산적·포용 금융은 우리금융이 시장과 고객에게 한 약속”이라며 “외부 충격이 큰 만큼 거래 기업과 국민에게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금융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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