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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서 흙으로...김연주 작가, 21번째 개인전 '무한의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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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서 흙으로...김연주 작가, 21번째 개인전 '무한의 길'을 걷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4-23 09:32

-4월 29일~5월 4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평면 회화에서 도자 조형으로 매체 확장

심로-다른 문
심로-다른 문
[더파워 이설아 기자] 오랜 시간 '무한(無限)'을 화두 삼아 존재의 근원을 탐색해 온 김연주 작가의 스물한 번째 개인전 '무한의 길'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캔버스 위에 시간의 결을 쌓아 올려온 작가의 사유가 '흙'이라는 시원(始原)의 물질과 만나 구체화되는 자리다. 평면에서 무한히 확장되던 에너지가 도자 조형이라는 응축된 매체로 수렴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김 작가의 작업 세계에 있어 매체의 변곡점이 되는 중요한 전환으로 평가된다.

김 작가에게 흙은 단순한 재료를 넘어 태초의 기억을 빚는 인고의 숨결이다. 손끝의 온기와 불의 시간을 견뎌낸 도자 형상들은 생성과 소멸이 별개가 아닌 하나의 순환임을 증명하며, 평면의 환영(幻影)을 넘어 실존하는 대지의 생명력을 전한다.

섬세한 파장
섬세한 파장

화폭의 색채와 흙에 새겨진 지문(指紋)은 하나의 리듬으로 어우러져 '변화는 곧 이어짐'이라는 작가의 철학을 시각화한다. 평면과 입체를 오가는 변주 속에서 관객은 작품의 궤적을 따라 각자의 내면에 숨겨진 고요한 우주를 마주하고, 영원한 생명력이 건네는 치유와 위로를 경험하게 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5월 2일(토) 오후 3시에 열린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캔버스에서 흙으로...김연주 작가, 21번째 개인전 '무한의 길'을 걷다

△전시 개요

전시명: 제21회 김연주 개인전 무한의 길 '흙의 생명을 얻어 무한의 길을 가다'
기간: 2026년 4월 29일(수) ~ 5월 4일(월)
오프닝: 2026년 5월 2일(토) 오후 3시
장소: 인사아트센터 1층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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