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지속가능금융 역량이 금융권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부상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IBK기업은행은 22일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3년 연속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의 지속가능금융 전략과 실행 성과가 국제적으로 다시 평가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기업은행은 녹색금융을 포함한 ESG 자금 공급 확대와 사회적 채권 시장 참여, 중소기업 대상 ESG 지원 등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주요 선정 배경으로 녹색금융 등 ESG 자금 공급 확대, 사회적 채권 시장 선도, 중소기업 대상 ESG 컨설팅 무료 지원, 정부 ESG 정책 참여와 제도 기반 마련 기여 등을 들었다.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금융 전반에서 역할을 수행한 점이 반영됐다는 것이 기업은행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전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ESG 금융 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정책금융 기능과 ESG 지원을 결합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함께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정책금융과 ESG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기후금융 활성화 정책에 맞춰 전환금융 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