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정부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를 점검하기 위해 재정경제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올해 조사는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결과는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단계로 구분해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여행가는 달’ 등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관광 정책사업을 추진한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관광을 매개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 소비 확대를 함께 도모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생활인구 확대, 국내 관광 수요 진작 등 정책적 효과를 현장 사업과 연계해 온 점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을 통해 국민의 삶에 행복을 전하고자 했던 공사의 노력이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혁신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