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HR FC 김태양 선수(맨 오른쪽)가 지난 2일 열린 K4리그 9라운드 제천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HR레포츠㈜ 제공[더파워 최성민 기자] 쿠팡CLS 협력 벤더사인 HR그룹㈜ 산하 HR레포츠㈜(대표이사 신호룡) 소속 진천 HR FC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선발전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2일 K4리그 홈경기에서 제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값진 1-0 승리를 거둔 진천 HR FC는 라이벌 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선발전에서 예상되는 리턴 매치에서도 최근의 전술적 완성도와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 대표 자격을 거머쥐겠다는 계산이다.
진천 HR FC는 2026 K4리그에서 유상수 감독의 지휘 아래 파괴력 있는 축구를 선보이며 현재 리그 2위에 안착해 있다. 8경기 6승이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바탕으로 선두권인 진주시민축구단을 바짝 추격하며 창단 시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수비 라인에서는 캡틴 송홍민을 필두로 한 조직적인 움직임과 김성훈 골키퍼의 철벽 방어가 팀을 지탱하고 있다. 김성훈은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리그 내 최상위권의 수비력을 입증하고 있다.
공격의 핵심은 홍수호 선수가 맡고 있다. 리그 득점 부문 2위(6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정교한 슈팅 능력과 공간 침투를 통해 진천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구단의 인기는 관중 동원력에서도 확인된다. 홈 개막전 당시 2,932명이 방문해 리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이후, 4월 26일과 5월 2일 경기에도 각각 800명 이상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으며 열기를 이어갔다.
현재까지 2026시즌 누적 관중은 총 5,8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진천 HR FC가 단순한 축구팀을 넘어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급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진천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진천 HR FC는 충북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했다. 매 경기 다득점 경기를 펼치며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 축구 붐을 조성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 HR FC 신호룡 구단주는 “진천 HR FC는 실력과 흥행, 그리고 공격력까지 모두 갖춘 팀으로 전국체육대회라는 무대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준비된 팀”이라고 강조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