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향후 4년 책임질 일꾼 뽑는다
부산 전역 투표소 문 열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6시 부산 남구 대연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산시의원에 출마한 성현달 후보(대연3)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김지윤 기자)[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지역 투표가 3일 오전 6시 관내 91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향후 4년간 부산시정을 이끌어갈 부산시장과 각 구·군의 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는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유권자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참여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투표소를 찾는 부산 시민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본인 확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나, 반드시 공식 앱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해 보여주어야 하며 화면 캡처 파일은 유효한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수령한 후 기표소 내에 마련된 전용 용구를 사용해 정확히 한 칸에만 기표해야 하며, 서로 다른 칸에 겹쳐 찍거나 다른 용구를 사용할 경우 무효 처리될 수 있다.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 이후 투표함들이 각 구·군 개표소로 이송되면 즉시 개표 작업이 시작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선자 윤곽이 이르면 이날 밤늦게나 자정 전후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박빙 접전 지역의 경우 개표가 완연히 진행되는 다음 날 새벽에야 최종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산 지방선거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등 지역의 명운이 걸린 굵직한 현안들의 향방을 결정할 중대한 분수령이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