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런던 리젠트 파크 ‘테이스트 오브 런던’ 참가…150㎡ 규모 공간 마련
농심 영국 테이스트 오브 런던 신라면 홍보 부스[더파워 한승호 기자] 농심이 영국 런던의 대형 미식 축제에 참가해 신라면 브랜드의 현지 접점을 넓힌다. 유럽 식음료 시장에서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방식이다.
농심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푸드 페스티벌 ‘테이스트 오브 런던’에 참가해 신라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런던은 영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미식 축제 중 하나다. 세계적인 레스토랑과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하고, 매년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농심은 이번 행사장 내 주요 구역인 ‘쿡 스쿨’ 맞은편에 150㎡ 규모의 신라면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 외부에는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을 배치해 행사장 내 브랜드 노출을 강화했다.
부스는 제품을 소개하는 체험 공간과 시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방문객이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의 재료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즉석 라면 조리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시식 공간에는 한국 포장마차를 떠올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등을 배치했다. 최근 영국에서 한국 음식과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흐름을 고려해 라면 제품과 한국식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농심은 지난해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신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미식 축제 현장으로 접점을 넓혀 유럽 소비자에게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라면은 농심의 대표 해외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라면을 알리는 주요 제품군으로 꼽힌다. 농심은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등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유럽 시장 내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미식 트렌드가 모이는 축제 현장에서 신라면의 맛과 한국 식문화를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