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이마트가 자체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피코크’의 전 상품군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단순 할인 행사보다 피코크 상품군을 넓게 노출하고, 간편식 시장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19일 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피코크 전품목을 대상으로 ‘피코크 데이’를 진행한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은 오는 21일까지, 밀키트 상품은 2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피코크 전품목을 대상으로 한 첫 2+1 행사다. 밀키트는 밀키트 카테고리 안에서, 그 외 상품은 카테고리 구분 없이 교차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피코크 대표 상품과 신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기존 상품군에서는 부대찌개, 들깨 막국수, 올리브오일 등 주요 상품이 포함됐다. 6월 신상품으로는 ‘피코크x중식마녀’ 시리즈 3종과 완도 전복 미역국, 알밤파이, 치즈스틱, 허니갈릭트위스트 등이 소개된다.
피코크는 이마트의 자체 간편식 브랜드로, 냉장·냉동식품과 밀키트, 상온 식품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해 왔다. 최근 간편식 시장이 가격 경쟁뿐 아니라 맛과 품질, 조리 편의성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의 상품 개발 역량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마트는 피코크 상품 경쟁력의 기반으로 자체 상품 개발 조직인 ‘비밀연구소’를 꼽고 있다. 이 조직에는 조선호텔 출신 셰프를 비롯한 전문 인력이 참여해 중식, 한식, 베이커리·디저트, 음료 등 분야별 제품 개발을 맡고 있다.
상품 개발 과정에는 전문 셰프뿐 아니라 이마트 임직원도 참여한다. 본사 근무자 가운데 미각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직원들이 ‘비밀연구소 테스터’로 활동하며,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블라인드 테스트와 피드백을 담당한다.
이마트는 피코크 데이를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코크 상품군을 정기적으로 알리고, 신상품과 기존 상품의 품질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현우 이마트 피코크 팀장은 “피코크 데이는 피코크 상품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신상품 확대와 기존 상품 품질 개선을 이어가며 피코크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