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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도 예외는 없다' PIS FAIR 2026, 개인정보 유출 대응 전략 집중 조명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6-23 10:16

이틀째 토크콘서트서 실제 사고 사례 공유... AI 시대 사이버 회복력·CPO 역할 논의

출처=PIS FAIR 조직위원회
출처=PIS FAIR 조직위원회
[더파워 최성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인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PIS FAIR 2026)’이 이틀째를 맞아 실제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전략과 기업의 사이버 회복력(Cyber Resilience)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PIS FAIR 2026은 ‘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을 주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CPO(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정보보안 실무자 등 약 40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열린 토크콘서트는 ‘우리 회사도 예외는 없다! 실제 사례로 보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대응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패널들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특정 산업이나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조직이 직면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위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고 이후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한 사이버 회복력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최용혁 롯데카드 상무와 강한철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문홍식 한국인터넷진흥원 탐지조사팀장이 참여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의 대응 전략과 법률적 고려사항,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키노트에서는 최광희 법무법인 세종 고문이 ‘사이버 침해사고로 직면하게 되는 기업의 위험과 CPO 대응 핵심 사항’을 주제로 강연하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기업 경영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CPO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조은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팀장은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수준 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최윤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은 개인정보 국외이전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소개했다.

양일간 진행된 PIS FAIR 2026은 총 8개 트랙 36개 강연과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전시·시연회를 통해 AI 시대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기술, 산업 동향을 폭넓게 공유했다. 행사장에서는 89개 기업과 기관이 최신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실무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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