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73개 사립유치원 대상 신청 접수 후 현장 확인 거쳐 지원 대상 확정
대구시교육청, 관내 37개 사립유치원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지원 급식환경 개선에 나선다./사진 : 대구시교육청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급식기구 교체와 확충에 1억1800만원을 투입한다. 여름철 급식 위생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를 앞두고 유치원 급식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37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4월 관내 전체 173개 사립유치원에 안내한 뒤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실태조사를 거쳐 확정했다.
지원 기준은 단가 100만원 이상 급식기구다. 유치원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이번 예산은 유치원별 필요에 따라 가스레인지·인덕션, 소독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취반기, 야채절단기, 냉난방기 등 7개 품목을 교체하거나 확충하는 데 사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조리실 환경 개선을 통해 급식 위생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한 여름철을 앞두고 조리실 작업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급식기구 구매 사업을 추진하는 사립유치원은 구매계약 관련 업체와 청렴다짐서를 작성하고 공유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급식기구 구매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사립유치원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지원을 통해 유아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급식실 조리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위생 수준을 향상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