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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이렇게 달라진다] 고속철도 앱 통합…AI 정부24도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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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이렇게 달라진다] 고속철도 앱 통합…AI 정부24도 정식 개통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30 13:35

철도 승차권 2개월 전부터 예매 가능
재난문자 글자 수 늘고 중복 발송 줄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더파워 이경호 기자] 하반기에는 교통과 행정 서비스에서도 생활 밀착형 변화가 이어진다. 고속철도 통합 앱 출시,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 확대, 광역전철 15분 내 재승차제도, AI 정부24 정식 개통,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확대, 대국민 재난문자 서비스 개선이 주요 항목이다.

고속철도 이용자는 앱부터 달라진다. 기존에는 코레일톡과 SRT 앱에서 각각 별도로 승차권을 예매했다. 앞으로는 고속철도 통합 앱에서 전 열차 통합 예·발매가 가능해진다.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도 길어진다. 기존에는 열차 출발 1개월 전부터 승차권 예매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출발 2개월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별도 신청이나 추가 절차는 없고 기존 예매 방식과 동일하게 출발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 변화는 여행객과 출장자에게 직접 영향을 준다. 숙소와 항공권은 비교적 일찍 예약하면서도 철도 승차권은 한 달 전까지 기다려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 수 있다. 명절이나 연휴처럼 이동 수요가 많은 기간에는 예매 전략도 달라질 수 있다.

광역전철 이용자에게는 15분 내 재승차제도가 도입된다. 수도권 광역전철 코레일 운영구간에서 하차 후 15분 안에 다시 승차하면 기본운임이 면제된다. 대상 노선은 1호선 일부 구간, 3호선 일산선, 4호선 과천선·안산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경강선, 경춘선 등으로 제시됐다.

행정 서비스에서는 AI 정부24가 정식 개통된다. 정부 자료는 AI 정부24 정식 개통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분류했다. 민원 검색, 제도 안내, 신청 절차 확인 과정에서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가 적용되는 구조다.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확대도 전 국민 대상 제도로 포함됐다. 공공서비스 중심으로 쓰이던 모바일 신분증 활용처가 민간 서비스로 넓어질 수 있다. 다만 실제 활용처와 본인확인 방식, 개인정보 보호 기준은 서비스별로 달라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재난문자도 개선된다. 재난문자 글자 수는 기존 90자 한계에서 157자로 확대되고, 여러 기관에서 비슷한 문자를 반복 발송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중복검토 기능이 도입된다. 정부는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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