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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김영록 전남지사, 마지막 퇴근길…직원들 환송 속 큰절로 8년 도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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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김영록 전남지사, 마지막 퇴근길…직원들 환송 속 큰절로 8년 도정 마무리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6-30 14:25

전남도청 로비, 직원들 박수와 환호 속 마지막 인사 "전남 발전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 전해

 ▲김영록 지사가 직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재임 기간 함께해 준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김영록 지사가 직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재임 기간 함께해 준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0일 전남도청에서 마지막 퇴근길에 오르며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날 도청 로비에는 많은 직원들이 모여 김 지사의 마지막 퇴근을 배웅했으며, 김 지사는 직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재임 기간 함께해 준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환송 행사는 별도의 공식 의전보다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박수와 환호로 김 지사의 앞날을 응원했고, 김 지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바닥에 이마를 대는 큰절을 올리는 모습은 직원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김 지사는 마지막 인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해 준 덕분에 전남도가 대한민국 하위권 경제에서 중위권 경제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모든 성과는 여기 계신 전남도청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남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최근 발표된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언급하며 전남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전남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도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직원들은 아쉬운 표정 속에서도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등의 인사를 건네며 김 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일부 직원들은 박수를 보내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의 마지막 퇴근길은 단순한 이임 행사를 넘어 오랜 시간 함께 도정을 이끌어 온 공직자들과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직원들을 향해 올린 큰절은 도정의 성과를 자신이 아닌 공직자들의 헌신으로 돌리며 감사의 뜻을 전한 장면으로 오래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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