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동백꽃 선물함’ 전달식…방학 중 교육복지사가 가정 방문 예정
취약계층 여학생을 위한 ‘동백꽃 선물함’ 전달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을 위해 생활용품 지원에 나섰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남부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 여학생 지원을 위한 ‘동백꽃 선물함’ 전달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성용품과 생필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의 위기가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됐다.
‘동백꽃 선물함’은 위생용품, 화장품, 세면도구 등 필수 생활용품 15여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규모는 총 100박스, 1000만원 상당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복지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 따라 경제적 상황뿐 아니라 학생의 정서적 여건도 함께 고려했다.
물품은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여름방학 중에는 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학교 교육복지사, 상담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 준 굿피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교육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