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9기 조지훈 전주시정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핵심 축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연합회(회장 전석진)는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조지훈 전주시장과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9기 전주시정의 복지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전주형 동네복지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35개 동에서 활동 중인 530여 명의 위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협의체는 오는 9월 추진 예정인 선진지 견학 계획을 점검하고, 전주시 복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온정 나눔 꾸러미’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조지훈 전주시장도 이날 회의에 직접 참석해 위원장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시민의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전석진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연합회장은 “새로운 전주시정과 발맞추어 민·관이 한마음으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가동하겠다”면서 “오늘 논의된 온정 나눔 꾸러미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복지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35개 동 최일선 복지 현장에서 이웃 사랑을 묵묵히 실천하며 ‘전주형 동네복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오신 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정이 바뀌어도 전주시 복지의 종착지는 오직 하나, 시민 모두가 특별해지는 복지 도시를 실현하는 것이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현장에서 지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7년 구성돼 현재 530여 명의 지역 주민과 민간 복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및 지역 자원 발굴,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행복한 동네 만들기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