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증가·태풍·집중호우·기상악화 대비…음주·무면허 운항·영업구역 항행조건 위반 등
▲목포해경 관내 다중이용선박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여름 휴가철 유·도선과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및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8월 17일까지(41일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은 휴가와 관광, 해양레저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하고, 주요 어종(갈치)의 금어기 해제로 낚시어선 이용객도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높은 수온으로 인한 기관고장과 화재 위험도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 여름철(7~8월) 목포해경 관내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13건으로 전체 사고의 약 15%를 차지했으며, 최근 3년 같은 기간 여름철 낚시어선 이용객은 연평균 약 1만 6000여명에 달해 이용객 집중이 예상된다.
이에 목포해경은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상황실, 파출소, 경비함정 간 채널 일원화를 유지한 가운데 대책을 마련했다.
그 대책으로 ▲취약해역 분석을 통한 맞춤형 안전관리 ▲출항 전 불시점검 ▲취약개소 예방순찰 확대 ▲기상특보 시 출항 제한 및 운항관리 ▲유·도선 및 낚시어선 대상 현장 안전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과승 ▲음주운항 ▲무면허 운항 ▲영업구역 및 항행조건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온·오프라인 안전캠페인을 통해 이용객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채수준 목포해경서장은 “여름철에는 다중선박 이용객 증가와 기상변화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