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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컵 휠체어농구, 수도권 8개 고교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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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컵 휠체어농구, 수도권 8개 고교가 뛰었다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13 09:51

장애·비장애 학생 한 팀으로 출전…장곡고, 우신고 꺾고 첫 우승

 ‘제2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페스티벌’에서 우승한 장곡고 학생들이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페스티벌’에서 우승한 장곡고 학생들이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코웨이가 청소년 통합스포츠 체험을 위한 휠체어농구 대회를 열었다. 코웨이는 지난 11일 경기 남양주 스포라운드에서 ‘제2회 코웨이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컵은 코웨이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휠체어농구 행사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팀으로 참가해 학교를 대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웠다. 경기고, 경성고, 세종고, 우신고, 이천고, 이포고, 장곡고, 한빛누리고 등 수도권 8개 고등학교가 참가했다.

경기는 조별 예선 풀리그를 거쳐 결승전으로 이어졌다. 결승에서는 지난해 준우승팀 장곡고가 우신고를 15대11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코웨이는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학교에 ‘휠체어농구 교실’을 지원했다. 국내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이 직접 지도에 참여해 학생들의 종목 이해를 도왔다.

각 학교에는 팀별 유니폼도 제공됐다. 경기 심판과 운영에도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이 참여해 대회 진행을 지원했다.

코웨이는 우수 팀에 순위별로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자사 제품을 학교 발전 물품으로 기부했다.

코웨이는 2022년 민간기업 운영 휠체어농구단인 코웨이 블루휠스를 창단했다. 이후 코웨이컵과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등을 통해 청소년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통합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컵과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등을 통해 종목 저변 확대와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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