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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 식품기술전서 ‘테이스트앤리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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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 식품기술전서 ‘테이스트앤리치’ 알린다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13 10:00

IFT FIRST 2026 참가…나트륨 저감·식물성 단백질 이취 개선 등 맛 솔루션 소개

'IFT 2026' CJ제일제당 부스 렌더링 이미지
'IFT 2026' CJ제일제당 부스 렌더링 이미지
[더파워 한승호 기자] CJ제일제당이 세계 식품기술 전시회에서 차세대 천연 조미소재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현지시간 13일부터 사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IFT FIRST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앤리치 테이스트 랩’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연구실 콘셉트로 꾸민 부스에서 천연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의 맛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시식 메뉴를 통해 테이스트앤리치가 적용된 맛 구현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나트륨·지방·유제품 저감, 식물성 단백질 이취 개선, 클린라벨, 감칠맛 강화 등 글로벌 식품업계 과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강조하는 방향은 단순한 성분 저감이 아니라 ‘맛 설계’다. 특정 성분을 줄이는 과정에서도 전체적인 풍미 균형과 식감을 맞추고, 원료 대체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배합 문제까지 고려하는 방식이다.

테이스트앤리치는 CJ제일제당의 미생물 발효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한 조미소재다. 사탕수수 등 자연 유래 원료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인공 첨가물 없이 만들어진다.

CJ제일제당은 정제나 화학처리 같은 인위적 공정을 배제한 천연 발효공법을 개발하고 대량생산 체계까지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는 건강 관리와 천연 성분을 함께 중시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고객 맞춤형 솔루션 중심으로 테이스트앤리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앤리치를 앞세워 글로벌 식품소재 시장에서 조미소재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테이스트앤리치’는 차별화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식품업계의 주요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조미소재”라며 “글로벌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맛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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